시계 자체는 매우 예쁘네요. 사진보다 실제가 조금 작은 듯한데 그게 더 매력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포장과 케이스가 반품 상품 같아 실망입니다. 선물용으로 샀는데 여기저기 떨어뜨린 자국과 칼로 긁힌듯한 자국이 선명하여 정말 선물로 주기 민망할 정도네요. 케이스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수입한 상품 그대로 택배발송한거고 재고가 없다며 반품하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다행히 선물 받는 사람이 시계가 이쁘다고 그냥 사용하겠다고 해서 반품하지 않고 인수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리 타 사이트에 비해 낮은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리퍼상품도 아닌 정상 상품을 구입했는데 누가 반품한 듯한 케이스에 넣어서 준다면 선물 한사람도 받은 사람도 기분 좋을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입된 상품 그대로 배송했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검수 과정없이 그대로 배송한다는건 해당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