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질이 티타늄이라 많이 가볍습니다.
비슷한 체급의 티쏘 씨스타2000과 비교하면 체감 무게 거의 반 정도네요.
마무리는 다소 거칩니다.
신품 받아서 보니 케이스 백 고정 비스가 일부 까져있기도 했고, 버클도 날카로와서 좀 거슬립니다.
러버 밴드의 착용감은 괜찮네요.
부드럽고 길이도 여유있어서 21센티 제 손목에도 편하게 맞습니다.
기능은 시분초 최소한만 있습니다만 그만큼 신뢰성은 높아보이고 조정할때 신경쓸 부분도 적습니다.
1000미터 방수 성능과 더불어 간소하면서 실용적인 기능과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소재 채용으로 야외에서 거칠게 쓸 툴워치로는 아주 좋다 봅니다.
저같이 방구석 콜렉터에겐 마무리 좀 어찌 안될까요...?싶은 부분이 있지만 이부분은 취향문제이겠지요.
검고 터프해 보이는 시계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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